브레이킨(Breakin')은 1984년에 개봉한 미국의 댄스 영화로, 댄스, 음악, 도시 문화의 융합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브레이크 댄스의 인기로 인해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한 젊은 댄서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브레이크 댄스의 거장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댄서이자 중독자 재즈 가수와의 애정관계 속에서 다양한 갈등과 도전을 경험하며, 결국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브레이킨은 당시 유명한 댄서들과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였으며, 특히 캐스팅 된 댄서들은 실제 브레이크 댄스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영화의 음악은 주로 1980년대 초반의 힙합과 비트 박스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영화의 비주얼과 감정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영화는 브레이크 댄스와 힙합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댄스 스타일을 교차시키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영감을 주었다. 또한, 댄스 배틀과 같은 요소가 주요 테마로 담겨 있어 당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브레이킨은 후속편으로 '브레이킨 2: 일단 춤을 추고'가 제작되었고, 이는 원작의 성공적인 요소를 이어 받았다. 총체적으로 브레이킨은 1980년대의 청춘 영화 중 하나로, 도시 문화와 대중 음악의 융합을 시도한 작품으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