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는 일본의 소설가 카츠라기 히로시의 작품으로, 1998년에 출간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일본의 현대 호러 판타지 장르에 속하며, '부기팝'이라는 인물 중심으로 전개된다. 부기팝은 밤의 세계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수확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묘사된다.

이 소설은 여러 단편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이야기는 부기팝과 관련된 인물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이야기는 인간 존재의 심리적 갈등, 외로움, 그리고 잔인한 현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부기팝은 단순한 괴물이나 악당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한다.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는 그 독창적인 설정과 심오한 주제로 인해 일본의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2005년에 방영되어 많은 팬을 확보하였고, 원작의 독특한 분위기와 이야기를 잘 재현해냈다.

이 작품은 주로 청소년 및 젊은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내면적 고민과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다. 부기팝이라는 캐릭터는 그러한 문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