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목사)

박형규(朴亨圭, 1922년 4월 14일 ~ 2016년 9월 28일)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장로교 목사이며, 한국의 개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는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적 갈등 속에서 평화와 정의를 위한 노력으로 알려져 있다. 박형규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인권과 사회 정의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사회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또한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신학교에서 교수로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박형규는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의 여러 변화에 적응하며, 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그의 저서와 강의는 많은 신도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기독교 신앙과 사회적 책임을 연결짓는 중요한 사상을 발전시켰다.

박형규는 생애 동안 다양한 사회 운동과 교회 개혁 운동에 참여하며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힘썼다. 그의 노력은 한국 장로교회와 더 넓은 개신교 계열 교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회의 발전과 평화 정착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