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직

박승직(朴承直, 1894년 11월 22일 ~ 1940년 4월 12일)은 일제 강점기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다.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그는 1910년대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박승직은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위한 기구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그는 1920년대 초 조선총독부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북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조선 독립동맹에 참여했다. 그의 정치적 신념은 민족의 자주성을 강조하였고, 다양한 독립운동 세력과 협력하여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썼다.

그는 또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활동했으며, 민족의식과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저술 및 강연을 진행하였다. 박승직은 1940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 끝에 사망하였다. 그의 업적은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조선의 독립을 위한 그의 노력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