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은 1956년 5월 15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법조계에서 활동하며 헌법과 행정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정치에 입문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박상천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당선되면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여러 개혁 법안을 발의하였으며, 특히 사회복지와 교육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하며 당의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하였다.
2002년, 박상천은 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되어 당을 이끌게 된다. 이 시기에 그는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대선 후보 경선을 통해 노무현 후보의 지지를 확고히 하는 데 힘썼다. 그의 리더십 아래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를 중심으로 2002년도 대선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그는 당의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 잡게 된다.
정치인으로서 박상천은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를 강조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치 활동을 지향하였다. 그의 경력은 단순히 정치적 자리에서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한국 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