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효(朴炳孝, 1948년 3월 1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주로 보수 정당에 소속되어 활동한 인물이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대 초반, 박병효는 공직에 입문하여 행정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80년에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외교 및 국방, 경제 관련 정책에 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여러 차관 및 위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박병효는 2000년대 초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안전 정책 및 재난 관리 체계의 개선에 기여했다. 그의 정책적 기여는 자연재해 및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박병효는 정당 정치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했으며,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많은 기여를 했다. 정치 은퇴 이후에도 그는 여러 재단 및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의 정치 경력과 공적인 활동은 한국 정치史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 정당의 인물로서는 일관되게 자기 입장을 견지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