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바이오니클, Bionicle)는 LEGO에서 제작한 미니피규어와 설정을 바탕으로 한 모험 이야기의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2001년에 처음 출시되어 2010년까지 이어졌다. 바이오니클은 특정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그들의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시리즈는 LEGO의 블록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조립식 피규어와 함께, 각각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위한 방대한 설정이 특징이다.
바이오니클의 세계관은 '메타누이'라는 신비로운 섬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메타누이는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지역은 독특한 환경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마스크'라는 특별한 아이템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마스크는 착용자에게 다양한 능력을 부여한다. 마스크는 바이오니클의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캐릭터의 힘과 능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바이오니클의 주요 캐릭터는 '토아'라고 불리는 전사들로, 이들은 각각의 원소(불, 물, 바람, 대지 등)를 대표한다. 토아들은 메타누이를 수호하고 악의 세력과 싸우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각 토아는 고유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팀워크를 통해 더 큰 위협에 맞서 싸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악당 캐릭터와 조력자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이야기와 상호작용이 시리즈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바이오니클은 LEGO 제품뿐만 아니라, 만화, 소설,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전개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는 바이오니클의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팬층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만화 시리즈는 많은 팬들에게 어필하며, 바이오니클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복합적인 매체의 전개는 바이오니클을 LEGO 브랜드의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에 놓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