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로사: 키예프에서 로스토프, 1941'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투 중 하나를 다룬다. 이 전투는 1941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진행되었으며, 주로 현재의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바르바로사 작전은 1941년 6월 22일 시작되었으며, 독일군은 소련 제국을 신속히 정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 작전에서 독일군은 빠른 기동전과 대규모 공세를 통해 소련의 방어선을 넘어선 후, 키예프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였다. 키예프는 전쟁 초기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소련 군대의 주요 집결지 중 하나였다.

키예프 전투는 1941년 8월부터 9월까지 이어졌으며, 독일군의 예기치 않은 저항과 소련군의 조직적인 방어가 맞물려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다. 소련군은 대규모로 후퇴하며 방어를 강화했지만, 결국 키예프는 독일군의 손에 떨어졌다. 전투 종료 후, 독일군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인력을 포로로 잡았으며, 이로써 전선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였다.

이후 독일군은 로스토프 방향으로 지속적인 공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전쟁의 수많은 전개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바르바로사 작전 전반과 키예프에서 로스토프에 이르는 과정은 전쟁 초기 독일의 군사적 우위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그러나 이러한 작전은 후에 소련의 반격과 전반적인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결과적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와 파괴를 초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