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유럽-아프리카육군사령부(United States Army Europe and Africa, USAREUR-AF)는 미합중국 육군의 해외 사령부로,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육군 작전과 전략적 목표를 관장한다. 본 사령부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에서의 미군 주둔과 관련하여 설립되었으며, 유럽 및 아프리카의 안보를 보장하고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USAREUR-AF의 본부는 독일의 바이엘스베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다양한 군사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령부는 NATO와의 협력 작전, 인도적 지원 작전, 군사 훈련 및 동맹국 간의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안보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 능력을 발전시키고, 구조 조정 및 현대화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한다.

USAREUR-AF는 다양한 부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기계화 보병, 기갑부대, 포병부대, 공수부대 등 다양한 전문 부대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작전 수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유럽 및 아프리카 내 안보 환경은 복잡하며, USAREUR-AF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군사 전략과 작전 계획을 점검하고 업데이트한다. 이 사령부는 무기 시스템의 현대화와 군사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양자 및 다자 간의 군사 협력을 증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