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담스고르(Mikkel Damsgaard, 2000년 7월 3일 ~ )는 덴마크의 축구 선수로, 주로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담스고르는 덴마크의 소속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특히 브랜덴부르크 FC와 소속된 FC 코펜하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드리블 능력, 빠른 발, 그리고 뛰어난 기술은 그를 젊은 재능으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국제 무대에서도 담스고르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0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 2020)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웨일스와의 16강전에서의 골로 유명하다. 이러한 경기는 그를 주목받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담스고르는 2020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사수올로로 이적하였다. 그의 이적은 덴마크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높은 기량을 유지하며, 각종 리그와 대회에서 활발한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담스고르는 공의 소유, 패스, 그리고 전술적 이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적인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그의 장점은 그를 많은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대되는 재능으로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