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로드리게스(Michelle Rodriguez)는 미국의 배우로, 본명은 메이테 미셸 로드리게스(Mayte Michelle Rodriguez)이다. 1978년 7월 12일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어머니 카르멘 밀라디 로드리게스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아버지 라파엘 로드리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드리게스는 2000년 영화 《걸파이트(Girlfight)》에서 디애너 구즈먼 역을 맡아 데뷔했으며, 이 영화는 그녀에게 수많은 상을 안겨주었다. 이후, 그녀는 인기 액션 영화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에서 레티 오티즈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아바타(Avatar)》, 《바이오스피어(Battleship)》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텔레비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대표적으로 《로스트(Lost)》에서의 그 역할이 유명하다. 그녀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액션 영화에서 그녀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라틴아메리카계 미국인으로서 헐리우드에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여배우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대표하는 인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배우 경력 외에도 스크린라이터와 제작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