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카미역

미나카미역(みなかみえき, Minakami Station)은 일본의 나가노현 미나카미정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의 조에쓰 선에 속하며,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5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미나카미역은 원래 1902년에 개업하였으며, 이후 몇 차례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겪었다. 현재의 역사는 1993년에 개축되었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역은 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이용되며, 인근의 자연 경관 및 레포츠 활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역 주변에는 미나카미온천이 위치하여, 온천욕과 관련된 서비스가 발달해 있다. 또한, 미나카미강과 주변 산악 지역은 래프팅, 스키,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나카미역은 출발 및 도착하는 열차와 연결되는 주요 환승역으로, 특히 여름과 겨울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승강장은 1면 2선 구조이며, 유치 승강장과 대합실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의 운영은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무인역으로 운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