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요코(미나미노 요코, 南野陽子)는 일본의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로, 1969년 1월 17일에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와 음악에 대한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1980년대 중반에 일본의 연예계에 데뷔하여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미나미노는 1985년에 발표한 '셀러브리티'라는 곡으로 처음 음반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고, 이 곡은 일본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에도 여러 히트 곡들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주로 팝과 댄스 장르로, 경쾌하고 신나는 곡들이 많았다.
연기 분야에서도 그녀는 두각을 나타냈다. 미나미노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했으며, 특히 1986년 방영된 드라마 '나의 소중한 것'에서는 강렬한 연기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여, 일본 내에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미나미노 요코는 1990년대 중반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는 가수와 배우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 세대의 팬들과 소통하며 일본 연예계의 전설적인 존재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