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타쿠미(南野 拓実)는 1995년 1월 16일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로, 뛰어난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능력이 뛰어나다.
미나미노는 일본의 유소년 클럽인 세레소 오사카에서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에는 세레소 오사카의 프로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0년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잘츠부르크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잘츠부르크에서 미나미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목받는 활약을 펼쳤고, 그의 경기력은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21년 1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하게 된다. 리버풀에서는 한 시즌 이상 활동하며 팀의 다양한 공격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일본 대표로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특히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미나미노는 일본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적인 능력과 강한 체력으로 다방면에서 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그는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