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킹버드(Mockingbird)는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본명은 바바라 모키(Bobbi Morse)이다. 그녀는 1966년 "타인샤이드(The Avengers #111)"라는 만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다양한 시리즈와 이야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킹버드는 원래 S.H.I.E.L.D.의 요원으로, 뛰어난 전투 능력과 기밀 작전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녀는 생물학과 생화학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모킹버드는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고유의 전투 기술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형의 휴대용 장비와 전투 도구를 사용하여 적과 싸운다. 그녀의 대표적인 무기는 '리튬크롬 바'로, 이 무기를 통해 빠르고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모킹버드는 뛰어난 체력과 민첩성을 지니고 있어 적들과의 근접 전투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모킹버드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관계에서도 주목받는다. 그녀는 어벤져스와 자주 협력하며, 특히 그녀의 남편인 헬리콥터 조종사와 상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이들의 관계는 때때로 복잡한 갈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모킹버드의 캐릭터는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진다. 또한, 그녀는 여러 번 솔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부각되어 다양한 모험을 떠나면서 캐릭터의 독립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모킹버드는 최근 몇 년 동안 마블 유니버스의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TV 시리즈인 "에이전트 오브 S.H.I.E.L.D."에서 그녀의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모킹버드는 점차 마블 코믹스의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단순한 서포트 캐릭터를 넘어 다양한 스토리라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