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카도르

모리 카도르(森 嘉督, 1863년 1월 1일 ~ 1919년 12월 19일)는 일본의 회계사이자 기업가로, 현대 일본의 공공 재정과 회계 체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도쿄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일본 정부의 재무부에 입직하여 여러 직위를 거쳤다. 그의 경력 중 중요한 업적은 일본의 회계 기준과 감사 체계를 현대화하는 데 있었으며, 이는 일본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계 관행을 수용하게 하는 데 기여하였다.

모리 카도르는 특히 1910년대 초반에 일본의 회계사 제도를 정비하고, 회계사의 자격 기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노력은 일본의 회계 교육 체계의 기초를 다지는 데에도 기여하였으며, 이는 이후 일본 회계사 협회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그는 또한 여러 회계 관련 저서를 남기고,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그의 활동은 일본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며, 그가 남긴 업적은 오늘날에도 회계 및 재무 관리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리 카도르는 일본 회계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공헌은 여전히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