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짐 재스퍼스

매드 짐 재스퍼스(Mad Jim Jaspers)는 영국의 만화 출판사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슈퍼빌런으로, 주로 엑스맨 및 그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1980년대 초반 영국의 작가 앨런 무어아티스트 존 토톨반드에 의해 창조되었다.

재스퍼스는 런던 출신의 인물로, 뛰어난 지능과 함께 현실을 조작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능력으로 인해 그는 세상을 비틀고 왜곡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며, 이를 통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재스퍼스는 '제국'이라는 초능력자를 조직으로 만들어 영국 정부와 대립하게 된다.

그의 가장 특징적인 능력 중 하나는 '재스퍼스의 법칙'이라 불리는 현실 조작 능력으로, 이 힘을 통해 그는 주변의 현실을 변화시키고, 원하지 않는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슈퍼히어로들과 적대 관계에 놓인다.

매드 짐 재스퍼스는 엑스맨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모의 인물'이나 '꿈의 인물' 등 여러 면모를 통해 복잡한 심리적 요소를 드러낸다. 그의 캐릭터는 종종 정치적이나 사회적 비판을 담고 있으며, 초능력과 정신적 불안정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서사를 이끌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