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킨(Michael Keaton)은 미국의 배우이자 제작자로, 본명은 마이클 존 도널리(Michael John Douglas)이다. 1951년 9월 5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0년대 중반에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1982년 TV 시리즈 '원 더 비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킨은 1989년 영화 '배트맨'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연기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은 그의 경력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고, 이후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비둘기'(1982), '머니 슈터'(1992), '비지니스와 손실'(1997)과 같은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혔다.

그의 연기 경력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어둠 속의 게임'(2014), '버드맨'(2014), '스팸'(2015) 등이 있다. '버드맨'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액터 후보에 올랐고, 이 작품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다.

킨은 그의 연기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캐릭터 선택과 다양한 연기 스타일로 유명하다. 그는 자주 코미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카리스마 있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또한, 연기에 대한 열정과 몰입도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클 킨은 연기 외에도 감독과 제작자로서의 경험을 쌓았으며, 여러 작품에서 그의 손길이 닿은 사례도 있다. 그의 영향을 받은 후배 배우들도 많아, 그는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