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은 미국의 정치인으로, 테네시주를 대표하는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이다. 2019년 1월에 상원에 취임한 그녀는 테네시주에서 처음으로 여성 상원의원이 되었다. 블랙번은 1952년 6월 6일 테네시주 멜리소에에서 태어났으며, 그녀의 정치 경력은 주 상원 의원으로 시작되었다. 테네시주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하며 정치적 경력을 쌓아왔다.
블랙번은 공화당 내에서 보수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의료, 에너지, 경제 성장,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과 같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사회적 이슈에서도 보수적인 견해를 가지며, 낙태 및 총기 소유권 같은 문제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그녀를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대선 캠페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원에서 블랙번은 여러 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상원 상무위원회와 상원 상업과 경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기술, 통신, 소비자 보호 등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고 있다. 그녀는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블랙번은 여성의 권리와 관련한 이슈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녀는 여성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서의 성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을 지지해왔다. 블랙번의 정치적 경력은 그녀가 긴 시간 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