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에이스톰이 개발한 액션 RPG '최강의 군단'에 등장하는 주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다. 메트로 시티 출신의 레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게임 내에서 강력한 잡기 기술과 저돌적인 근접 전투를 담당하는 그래플러 포지션의 캐릭터다. 호쾌한 액션과 뛰어난 타격감 덕분에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마리의 본명은 마리 앙투아네트이며, 메트로 시티의 빈민가에서 성장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린 남동생들을 홀로 부양해야 했던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힘을 기르기 위해 레슬링을 시작했다. 전설적인 레슬러인 '빅 파파'를 스승으로 모시며 고된 훈련을 견뎌냈고, 그 결과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거구의 적들을 자유자재로 메칠 수 있는 강력한 완력과 기술을 갖추게 되었다.
전투 스타일은 프로레슬링 기술에 기반을 둔 근거리 타격과 잡기가 핵심이다. 적을 붙잡아 바닥에 내리꽂는 수플렉스, 파워밤, 백드롭 등 화려한 잡기 기술을 구사하며, 이를 통해 적의 슈퍼 아머를 무력화하거나 진영을 붕괴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단순히 한 명의 대상을 상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잡은 적을 휘둘러 주변의 다른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연계 공격이 마리 운용의 핵심이다.
성격 면에서는 매우 밝고 에너지가 넘치며, 어떤 고난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 정의감이 강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이지만, 그 바탕에는 항상 가족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씨가 깔려 있다. 외형적으로는 활동성이 강조된 레슬러 복장에 고글과 모자를 매치하여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건강미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리는 메트로 시티의 치안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며 도시의 영웅으로 성장해 나간다. 게임의 시나리오 흐름 속에서 그녀의 기술은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묘사된다. '최강의 군단' 세계관 내에서 마리는 단순한 격투가를 넘어,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을 전하는 상징적인 인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