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리뉴 파라이바(Marcelinho Paraíba, 본명: 마르셀리뉴 다 실바 파라이바, 1975년 6월 30일 ~ )는 브라질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재는 축구 감독이다. 그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기술적인 플레이로 유명하다.
파라이바는 브라질 북동부 주인 파라이바(Paraíba)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3년 고향 팀인 보타포구(FC Botafogo-PB)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브라질 내 클럽팀에서 뛰었으며, 이 중에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세, 플라멩구, 상파울루 FC 등이 포함된다. 그는 또한 해외 리그에서도 활躍했으며, 일본 J리그의 가시마 앤틀러스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파라이바는 2000년대 초반에 브라질 리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다양한 클럽에서 다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의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2000년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플라멩구와 함께한 우승이다.파라이바는 또한 국가대표팀에서의 경력은 주목할 만하며, 그의 뛰어난 기량은 브라질 내외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현재 은퇴 후에는 축구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클럽 팀의 지휘를 맡고 있다. 파라이바는 자신의 선수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