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램버트(Rickie Lambert, 1982년 2월 16일 ~ )는 잉글랜드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로, 주로 공격수로 활동하였다. 램버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FL 챔피언십, 그리고 하부 리그에서 다양하게 경력을 쌓았다.
램버트는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상당히 긴 경로를 거쳤다. 그는 사우샘프턴의 유소년팀 출신으로, 프로 경력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 하부 리그 팀에서 뛰며 기회를 찾았다. 2009년, 그는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였고, 이곳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승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램버트는 사우샘프턴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호출로 이어졌다. 그는 2013년 월드컵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첫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램버트는 그라운드에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리더십으로도 평가받았다.
201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소집되었으며,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린 대회에서 출전하였다. 이후 그는 여러 구단에서 활약했으며, 주로 미들즈브러와 카디프 시티에서 경기를 치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램버트는 코칭과 지도자 역할로 전향하여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끈질긴 노력과 인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