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모우라(Lucas Moura)는 1992년 8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그는 상파울루 FC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0년에 성인 팀에 데뷔하였다. 상파울루에서 그의 재능을 인정받아 빠르게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3년, 루카스는 유럽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FC(PSG)로 이적하였다. PSG에서 루카스는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국내 컵 대회에서의 우승을 경험하였다. 그는 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특히 속도와 드리블 능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루카스는 PSG에서의 5년 간 229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였다.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2019년 4월, 아약스와의 4강 첫 번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루카스 모우라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여러 차례 소속되어 있으며, 2017년 10월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그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경험을 쌓고 있다. 그의 경기는 속도, 기술, 그리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특징지어지며, 공격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