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플레셔

루벤 플레셔(Reuben Fleischer)는 미국의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로, 1975년 10월 1일에 태어났다. 플레셔는 UCLA 영화 및 텔레비전 학부를 졸업하고, 다수의 뮤직 비디오와 광고를 감독한 경력이 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는 2009년 개봉한 코미디 호러 영화 ‘좀비 랜드(Zombieland)’이다. 이 영화는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그의 경력을 크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플레셔는 속편인 ‘좀비 랜드: 더 블러드(Woah Zombieland: Double Tap)’를 감독하기도 했다.

또 다른 주요 작품은 슈퍼히어로 영화 ‘베놈(Venom)’으로, 2018년에 개봉하였다. 이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세속의 관심을 받았다. 플레셔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다루며, 유머와 액션을 결합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플레셔는 여러 TV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연출했으며, 그의 작품은 독특한 내러티브와 빠른 템포로 특징지어진다. 플레셔는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