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리오타(Lea Michele, 1986년 8월 29일 ~ )는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 뮤지컬 아티스트이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오타는 어릴 적부터 공연 예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뮤지컬에 매료되었다. 그녀는 브로드웨이에서 어린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6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에포닌 역할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된 인기 TV 시리즈 "글리"(Glee)에서 레이첼 베리 역할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캐릭터는 그녀에게 여러 차례의 에미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큰 인정을 받았고, 이 프로그램의 음악적 성공은 리오타의 경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글리"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리오타는 여러 곡에서 솔로로 노래를 부르며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곤 했다.
리오타는 "글리"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2020년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음악"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바디 가드"(The Bodyguard)와 같은 뮤지컬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자신의 솔로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리오타는 그녀의 강력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뮤지컬과 드라마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