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커셔(Lancashire)는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전통적인 카운티로, 주로 산업 혁명 동안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대도시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포함하고 있으며, 두 도시 모두 역사적으로 중요한 상업 및 문화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랭커셔는 북쪽으로는 카umbrian 지역과, 동쪽으로는 요크셔와 접하며, 서쪽은 아이리시해, 남쪽은 체셔와 경계를 이룬다. 면적은 약 3,200 제곱 마일(8,300 평방킬로미터)로, 다양한 자연 경관과 함께 농업, 산업, 그리고 도시 개발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역사적으로 랭커셔는 섬유 산업, 특히 면직물 제조로 알려져 있다. 19세기에는 이 지역의 공장이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였고, 이로 인해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또한, 채광 산업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석탄과 같은 자원이 경제적 기반이 되었다.
문화적으로 랭커셔는 독특한 전통과 축제가 있으며, 맨체스터와 리버풀은 음악,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쳐왔다. 이 지역의 요리 또한 다양한 전통 음식으로 유명하며, 특히 '랭커셔 치즈'와 '랭커셔 파이'가 인지도를 얻고 있다.
현재 랭커셔는 지역 정부에 의해 관리되며, 그 중 일부는 대통합 카운티로 운영되고 있다. 이 지역의 경제는 여전히 제조업, 서비스업, 관광업에 기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명소가 많은 방문객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