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이다. 기존의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여 조성되었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명인 '블레스티지(Blestige)'는 축복을 의미하는 '블레스(Bless)'와 특권 또는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로, 입주민들에게 축복받은 특권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하였으며, 최저 8층에서 최고 35층에 이르는 23개 동, 총 1,957세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대규모 재건축 사업 중에서도 초기 단계에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단지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과거 저층 서민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했던 개포주공아파트 단지들이 최고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는 이른바 '개포동 천지개벽'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입주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 인근 재건축 사업의 기준점이 되었으며, 개포동 일대가 강남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리적으로는 대모산과 양재천 사이에 위치하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개포공원이 맞닿아 있어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에 용이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수인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중심 업무 지구(GBD) 및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수서역 SRT 이용이 편리하여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 환경 또한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다. 개원초등학교, 개포중학교, 개포고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등 강남 8학군의 명문 학교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교육 밀집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에게 매우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조성되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의 스포츠 및 리프레시 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독서실,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중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 내 카페테리아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로 꼽히며, 고급 아파트의 커뮤니티 식음료 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했다. 조경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하여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 정원과 수경 공간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