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는 1982년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영화로, 테리와 사슬로 제작된 전쟁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영화는 데이빗 모렐의 소설 《퍼스트 블러드》(First Blood)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감독은 테리 노타리로 되어 있다. 주연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맡았고, 그는 이 영화에서 전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인 존 람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의 줄거리는 람보가 고향을 찾아가던 중 작은 마을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지역 경찰과 마찰이 생기고, 결국 그는 경찰에게 반항하게 된다. 경찰은 람보에게 가혹하게 대하고, 그 결과 람보는 도망치게 된다. 이후 람보는 자신의 전투 기술을 발휘하며 경찰과의 대치를 이어가고, 이는 도시와 숲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추적전으로 발전한다.

《람보》는 전쟁의 잔혹성과 정신적 외상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자신이 겪은 전생의 트라우마와 사회에서 소외된 군인의 비극적 상황을 조명하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람보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과 감정을 이끌어냈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여러 후속편과 패러디가 제작되었다. 《람보》는 액션 영화 장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고, 군인 및 전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