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예트 비행대는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프랑스 정부의 요청으로 미국에서 파견된 군사 비행대다. 정식 명칭은 '라파예트 스쿼드론'으로, 주요 임무는 적의 병력과 물자 수송을 방해하고 연합군의 공중 방어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1917년, 미국의 제1기병 사단 소속 비행사들이 프랑스에 도착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들은 프랑스 공군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비행대는 유명한 아베르 르나르, 에드워드 리처드 홈즈 등 많은 저명한 파일럿들이 소속되었으며, 이들은 전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라파예트 비행대는 독일 공군과의 공중전에서 다양한 비행 작전을 수행하며, 전투기의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의 항공기와의 교전을 통해 연합군의 전투력을 높였다. 특히, 이 비행대의 활약은 미 공군 역사상 중요한 장들이며, 미국의 항공 전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쟁이 끝난 후, 라파예트 비행대는 해체되었지만, 그 역사적 의미는 여전히 강조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공군 역사 및 전쟁사 연구에 중요한 사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