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

디에고 포를란(Diego Forlán)은 1979년 5월 19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포를란은 공격수로 주로 활동하였으며, 그의 뛰어난 기술과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유명하다. 그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두 차례 FIFA 월드컵(2002년, 2010년)과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하였다.

포를란은 1997년에 우루과이의 클럽 CA 에그레시에 가입하여 유소년 팀에서 데뷔하였고, 이후 유럽으로 이주하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된다. 맨유에서의 경력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으며, 그는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FA컵과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2004년, 그는 스페인 라리가의 비야레알 CF로 이적하였고, 이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고, 아틀레티코에서 그는 2008-09 시즌 라리가 골든 부트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팀을 이끌었다.

포를란은 2011년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골든 볼(대회 최우수 선수)을 수상하였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은 전 세계의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4년에는 일본의 교토 상가 FC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의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이후 은퇴 후 감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포를란은 그의 경력 동안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UEFA 유로파리그 등 다양한 리그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었으며, 그의 전반적인 축구 경력은 다채롭고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