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관내의 소방 업무를 총괄하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산하의 소방서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벚꽃로 167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전역을 관할 구역으로 삼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화재의 예방 및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 구급 활동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공공기관이다.
동대문소방서의 역사는 1946년 11월 경성소방서 동대문출장소로 발족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소방 행정의 확대와 조직 개편에 따라 여러 차례 명칭과 직제가 변경되었으며, 동대문구의 발전과 함께 지역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의 청사는 소방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장안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노후화된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된 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직 구조는 소방서장을 정점으로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와 현장 활동을 전담하는 부서로 나뉜다. 소방행정과, 재난관리과, 예방과 등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은 현장대응단과 산하 119안전센터에서 담당한다. 현재 용두, 제기, 전농, 답십리, 장안, 휘경 등 동대문구 주요 지점에 위치한 119안전센터를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대문구는 경동시장과 청량리 청과물시장 등 대규모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고, 다수의 대학 캠퍼스와 주거 단지가 혼재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통로 확보 훈련과 자율 소방대 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고층 빌딩과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 및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대형 재난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재난 대응 외에도 동대문소방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보급 활동을 전개한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 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소방 행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