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지방철도 본선은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의 덴테쓰토야마역과 구로베시의 우나즈키온센역을 잇는 도야마 지방철도의 철도 노선이다. 총 연장은 53.3km이며, 전 구간이 1,067mm의 협궤 선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노선은 도야마현 동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며, 지역 주민들의 통근 및 통학 수단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한 중요한 이동 경로로 기능한다. 전 노선이 직류 1,500V로 가선 전동화되어 있어 전동차가 운행된다.
본선의 역사는 1913년 다테야마 경편철도가 개통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노선 확장과 기업 합병을 거쳐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943년 육상교통사업조정법에 따라 도야마현 내의 철도 및 버스 노선이 도야마 지방철도로 통합되면서 단일 노선망의 핵심 축이 되었다. 전후에는 전력 개발과 관광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구로베 협곡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강화하며 발전해 왔다.
운행 계통은 특급, 급행, 보통 열차로 구분된다. 주요 경유지로는 데라다역, 가미이치역, 나메리카와역, 덴테쓰우오즈역, 덴테쓰구로베역 등이 있다. 특히 데라다역은 다테야마선이 분기되는 주요 거점이며, 가미이치역은 지형적 특성과 역사적 노선 구성으로 인해 열차의 진행 방향이 바뀌는 스위치백(Switchback)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되는 차량은 세이부 철도, 게이한 전기철도, 도큐 전철 등 일본 내 대형 사철에서 사용되던 퇴역 차량을 개조하여 도입한 경우가 많아 철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다.
관광 측면에서 본선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와 구로베 협곡 철도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연결고리다. 종착역인 우나즈키온센역은 인근의 우나즈키 온천 마을과 구로베 협곡 철도의 시작점인 우나즈키역에 인접해 있어, 도야마 시내에서 협곡 관광지로 향하는 필수 경로로 이용된다. 또한 열차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다테야마 연봉의 웅장한 모습과 아이노쿠라 등의 농촌 풍경은 이 노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꼽히며, 지역 관광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