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분대는 미국 육군의 특수작전부대 중 하나로, 정식 명칭은 1특수작전사단 제1특수작전대대(1st Special Forces Operational Detachment-Delta)이다. 이 부대는 1977년 설립되었으며, 주로 대테러 작전, 인질 구조, 정보 수집 및 특수 정찰 작업을 수행한다. 델타 분대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은 다양한 전투 및 비전투 기법을 익히고 있다.
부대의 운영은 주로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그로 인해 외부에 공개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다. 델타 분대의 요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되며, 대부분은 육군, 해군, 공군 등에서의 경력을 가진 군인들이다. 이들은 철저한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하며, 고강도의 신체 훈련과 정신적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훈련 과정에서는 전투 기술뿐만 아니라 생존 능력, 언어 능력, 문화적 이해 등 다각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델타 분대는 1980년대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같은 역사적인 사건에 개입하였고, 이 사건은 델타 분대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다양한 국제적 테러 사건이나 군사 작전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미국 정부의 핵심적인 작전 부대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부대의 작전 방식은 기밀성이 강하며, 민간인과의 협력을 통해 작전을 실행하기도 한다. 델타 분대의 요원들은 각국의 군사 및 정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보 수집, 분석 및 교환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복잡한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델타 분대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델타 분대의 작전 성과는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지만, 이 부대의 존재는 현대 전쟁에서의 특수작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