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건담은 2016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르펠'의 연작으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건담 빌드 다이버즈: 리절트'에 등장하는 기체이다. 델타 건담은 이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주요 건담 중 하나로, 기존의 시리즈에서의 건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태를 가졌다. 델타 건담은 비행 능력을 갖춘 고속 전투형 기체로, 뛰어난 기동성과 화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델타 건담의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슬림하고 날렵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강력한 주무기로는 에너지 소드를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사일과 총기를 장착하여 적과의 전투에서 높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기체는 기동성이 뛰어나며, 공중전에서 특히 강한 성능을 보인다. 델타 건담은 독특한 변형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델타 건담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인 '하야토'가 조종하는 기체로 설정되어 있다. 하야토는 겉으로는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친구들과의 유대와 전투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라인은 델타 건담의 전투를 통해 한층 더 강조되며, 캐릭터의 성장과 갈등이 함께 그려진다.
'델타 건담'은 단순한 전투 기체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기체는 전투와 함께 인간관계, 갈등, 공동체의 중요성을 담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 우정과 동료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델타 건담은 기술적 성능만큼이나 스토리적 요소로도 많은 호평을 받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