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 레파드

데프 레파드는 1977년에 영국에서 결성된 록 밴드다. 이 밴드는 '헤비 메탈'과 '하드 록'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왔다. 원래의 멤버는 조 킬리, 스티브 클락, 리크 앤드 루벤, 피트 윈튼, 리차드 스펙터 등으로 시작했지만, 몇 차례의 라인업 변경을 겪었다.

1980년대 초반, 데프 레파드는 그들의 두 번째 앨범 'High 'n' Dry'를 발매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사운드를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대표곡 'Bringin' On the Heartbreak'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3년에 발매된 'Pyromania'는 밴드의 커다란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주었으며, 'Photograph'와 'Rock of Ages' 같은 히트곡이 포함되어 있다.

1980년대 중반, 데프 레파드는 'Hysteria'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록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2000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Pour Some Sugar on Me'를 포함하고 있다. 'Hysteria'는 풍부한 음향과 혁신적인 프로듀싱 기법으로 찬사를 받았고, 데프 레파드는 당시 가장 인기 있는 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에도 데프 레파드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멤버들의 개인적인 문제와 산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투어와 앨범 발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현재까지도 데프 레파드는 활발히 활동 중이며, 록 음악의 아이콘으로서 그들의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