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2》(Dead Space 2)는 EA(일렉트로닉 아츠) 산하의 비에타 스튜디오(Victor Studios)에서 개발한 2011년 출시된 공포 생존 비디오 게임이다. 이는 2008년에 출시된 《데드 스페이스》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Issac Clarke)가 다시 등장하며, 공포와 서바이벌 요소가 결합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플롯은 첫 번째 게임의 사건 이후 약 3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아이삭은 이시다르(Ishimura) 우주선에서 탈출한 후 정신병원에서 회복 중인 상태로 시작된다. 그는 선민인네이트(유기적 생명체를 변형시키는 외계 물체)에 의해 고통받으며 악몽을 경험하게 되고, 다시 한 번 Necromorph라 불리는 괴물들에게 맞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게임은 시리즈의 특징인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충격적인 비주얼 효과로 유명하다.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하여 적들을 상대하며, 즉각적인 반응과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또한, 다양한 퍼즐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총격전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도 중요하다.
《데드 스페이스 2》는 그래픽, 스토리, 게임 플레이 면에서 큰 개선을 이루었으며, 발매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며,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