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리너

'더 포리너'(The Foreigner)는 2017년에 개봉한 홍콩과 중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마틴 캠벨이 감독하고, 스티븐 챈, 제이를 주, 맥컬리 컬킨 등 다양한 배우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유명한 영국 작가인 스티븐 레더의 소설 'The Chinaman'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인 퀀(제키 찬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퀀은 그의 딸이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이후, 그 사건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을 추적하게 된다. 퀀은 전직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로, 그의 과거가 밝혀짐에 따라 사건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퀀은 영국의 고위 정치인인 리 차일드(필립 잭슨 분)와의 얽힌 관계를 통해 정치적 음모와 테러리즘의 복잡한 연관성을 드러내게 된다.

영화는 인간의 고통, 복수, 정의의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액션 장면과 강렬한 드라마가 잘 결합되어 있다. 또한, 제키 찬의 특유의 액션 스타일과 연기가 돋보이며, 영화의 긴박감과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더 포리너'는 상업적으로 성공하며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