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한국어: 韩国橄榄球协会, 영어: Korean Rugby Association)는 대한민국에서 럭비의 발전과 보급을 담당하는 공식 기관이다. 1961년에 설립된 이 협회는 럭비의 규칙 제정, 대회 주최, 선수 및 심판 양성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대한럭비협회는 국내 럭비 리그와 국가대표팀 운영을 비롯해, 럭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클럽 지원, 청소년 및 아마추어 럭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럭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럭비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럭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한럭비협회는 국제 럭비 연맹(IRB, International Rugby Board) 및 아시아 럭비 연맹(ARFU, Asian Rugby Football Union)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대회에도 참여하며, 한국 럭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대회로는 리그컵, 국가대표 대회 등이 있으며, 연례로 수많은 지역 리그와 토너먼트가 개최되고 있다. 협회의 목표는 럭비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국제적인 경쟁력 있는 국가대표팀을 육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