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는 대한민국의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직능단체로, 1946년에 설립되었다. 이 협회는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 그리고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협회는 간호 윤리 강령을 수립하고, 간호 직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간호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간호 정책을 개발한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는 간호사 자격증 관리와 연수, 자격증 갱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협회는 간호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 법률 및 정책에 대한 Advocacy 활동을 활발히 펼친다. 정부와 협력하여 간호사의 근무 환경 개선, 급여 인상 등 경제적 권리 신장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활동은 간호인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한간호협회는 국제 간호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간호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간호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거나, 해외 간호사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간호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며, 나아가 국제 사회에서 한국 간호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향상과 간호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