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공항은 대한민국에서 공항버스 운송업을 영위하던 KD운송그룹 산하의 기업이었다. 1997년경 설립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노선을 주력으로 운영하였다. 설립 초기 KD운송그룹의 공항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사세를 확장하였다.
운영 당시 대원공항은 주로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동북부 지역과 공항을 잇는 노선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였다. 또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과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도 일부 보유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차량 도색은 KD운송그룹 고유의 보라색을 사용하였으며, 고급형 리무진 차량을 투입하여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경영 과정에서 대원공항은 계열사인 경기고속 및 대원고속과 차량, 인력, 정비 인프라를 공유하며 운영 효율화를 꾀하였다. 그러나 공항버스 시장의 경쟁 심화와 면허 체계의 변화, 그리고 그룹 내부의 경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점진적인 조직 개편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경기권 공항버스 노선은 대원고속과 경기고속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대원공항의 역할은 점차 축소되었다.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대원공항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사인 대원고속으로 흡수 합병되었다. 이로 인해 대원공항이라는 독립 법인은 소멸하였으나, 기존에 운영하던 노선과 차량, 인력 등은 대원고속 공항버스 사업부로 그대로 승계되었다. 현재 운행 중인 대원고속 소속의 공항 리무진 노선 중 상당수가 과거 대원공항에서 운영하던 노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