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역(大鰐駅, Daigo Station)은 일본 아키타현 다이고정에 위치한 일본국철의 철도역이다. 이 역은 도호쿠 본선의 기점이자, 아키타 신칸센의 정차역으로 중요한 교통 허브 역할을 한다. 다이고역은 1902년에 개업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역사 구조물은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리노베이션되었으며, 승강장은 2면 2선의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승강장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 적용되어 있다. 다이고역에서는 일반 열차와 신칸센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이 운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통근과 관광객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다이고역 주변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 명소가 많이 분포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역을 통해 방문한다. 특히 다이고정 내의 온천이나 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거리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및 행사들도 다이고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역 주변의 활기를 더한다.

승객 서비스로는 대기실, 자동판매기, 화장실 등의 기본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역 직원의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이고역은 지역 교통의 중심지로서, 아키타현 내의 여러 지점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