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영(Nick Young, 본명: 니컬러스 제이 존슨, 1985년 6월 1일 ~ )은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주로 슈팅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2003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2004년에서 2007년까지 UFC다카졸대학교에서 농구를 하였다. 대학 시절, 닉 영은 뛰어난 득점 능력과 슈팅 기술로 주목받았으며,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번 픽으로 워싱턴 위저즈에 의해 발탁되었다.
NBA 경력 동안, 닉 영은 워싱턴 위저즈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여러 팀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스킬풀한 슈터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3점 슈팅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또한, 그는 종종 화려한 스타일과 유머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NBA 경력 동안 여러 차례 화려한 덩크슛과 함께 다양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NBA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닉 영은 2020년 은퇴를 선언한 이후, 농구 관련 방송 활동이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