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Nick Vujicic)는 1982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연가이자 작가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는 희귀 질환인 테트라-아멜리아 증후군(Tetra-amelia syndrome)을 앓았다.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그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과 괴롭힘을 겪었다. 여덟 살 무렵에는 자신의 삶에 절망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가족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확인하며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장애를 불행이 아닌 특별한 소명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교육적인 면에서도 부이치치는 남다른 성취를 이루었다. 그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회계와 재무 설계를 전공하며 복수 학위를 취득했다. 17세 때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시작했으며, 비영리 단체인 '사지 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을 설립하여 전 세계 70개국 이상을 돌며 강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의 강연은 신체적 장애가 결코 삶의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수영, 서핑, 골프 등 비장애인도 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불가능이란 없음을 몸소 증명해 보였다. 또한 베스트셀러 저서인 '허그(Life Without Limits)'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인 '한계 없는 삶'을 널리 전파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그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하여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