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난토고IC(日南東郷インターチェンジ)는 일본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위치한 히가시키유슈 자동차도의 나들목이다. 이 나들목은 미야자키현 남부 지역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니치난시 도고 지역을 기점으로 삼고 있다. 히가시키유슈 자동차도의 주요 구간 중 하나로서 미야자키시와 니치난시를 잇는 핵심적인 교통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니치난토고IC는 2023년 3월 25일에 정식 개통되었다. 기요타케미나미 IC에서 니치난토고 IC에 이르는 약 17.8km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니치난시와 미야자키시 간의 이동 시간이 기존 일반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크게 단축되었다. 이는 미야자키현 내륙과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교통망 완성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는다.
해당 나들목은 일반 국도 222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니치난시 중심부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국도 222호선을 이용하면 니치난 시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과 상업 시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히가시키유슈 자동차도의 연장선상에서 남쪽 방향으로 진행되는 도로 건설 계획의 중요한 분기점 기능도 겸하고 있다.
니치난토고IC의 개통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니치난시의 유명 관광지인 오비 성하마을(飫肥城下町)과 우도 신궁(鵜戸神宮)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외부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였다. 더불어 농수산물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어 지역 특산물의 유통 범위가 확대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방재 및 긴급 의료 측면에서도 니치난토고IC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대규모 지진이나 태풍 등의 자연재해 발생 시 고속도로를 통한 신속한 구호 물자 수송과 긴급 차량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른바 '생명의 길'로서의 역할을 한다. 도로의 구조는 입체 교차 방식을 채택하여 교통 흐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