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쓰리(아이 엠 넘버 포)'는 2011년에 개봉한 미국의 sci-fi 액션 스릴러 영화로, 디제이 카루소가 감독하고 제임스 프랭코, 테너 키스, 알렉산더 링컨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피트 휴이트(Pittacus Lore)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데이비드 히치와 스티븐 플레거가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외계인 종족인 로하른이 지구에 도착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인 3번(스몰리 스미스 분)은 외계인 사냥꾼들에게 쫓기며 자신의 정체성과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이 친구들과 함께 외계의 힘에 맞서 싸우고, 자신의 능력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넘버 쓰리'는 시각 효과와 액션 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대중적으로도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개발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영화는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액션 요소와 함께 우정과 사랑, 배신 등을 다루며, 청춘 성장 영화의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넘버 쓰리'는 '아이 엠 넘버 포' 시리즈의 일부로서 후속작도 예고되었으나, 상업적인 성공에 따라 그 진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