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정

남재정(南在正, 1971년 8월 3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1990년대 초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출범하면서 K리그의 초창기 팀 중 하나인 경남 FC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남재정은 뛰어난 기량과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중원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경력 동안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며, 팀의 든든한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선수 은퇴 후, 남재정은 축구 지도자로 전향하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팀을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전술적 이해와 기술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지시하며, 팀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재정은 또한 K리그 관련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축구 발전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한국 축구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