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라마스의 저주(Naxxramas Curse)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중 하나인 '리치 왕의 분노'와 관련된 주요 스토리 뒷배경에 해당하는 콘텐츠의 일부이다. 낙스라마스는 전설적인 언데드 왕 나라쿠의 거처이며, 이 곳은 고대의 공중 성채로, 플레이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레이드 던전으로 설계되었다.
낙스라마스는 고딕의 계곡에 떠 있는 성채로, 얼음과 그림자로 둘러싸인 지역에 위치한다. 이곳은 원래 고대 신 그레이를 숭배하는 일곱 개의 고대 사원으로 이루어진 장소였으나, 후에 아서스(리치 왕)의 명령에 의해 저주받고 부활한 언데드 군대의 본거지가 되었다. 이곳의 저주받은 영혼들은 아서스의 통제 아래 끔찍한 존재로 변모하게 되며, 플레이어들은 그들과 싸우기 위해 이곳에 진입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들이 이 레이드 던전에서 경험하게 되는 주요 테마로, 저주의 힘과 언데드의 악성을 다루고 있다. 이 던전은 크게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마다 상이한 보스와 몬스터가 존재한다. 보스들은 강력한 마법과 능력을 사용하여 전투의 난이도를 증가시키며,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패배를 피하고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낙스라마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PvE 콘텐츠 중에서도 역사적이며 상징적인 던전으로, 저주를 해제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여정은 세계관의 깊이를 더하며, 최종적으로 언데드 군대의 일환인 전투와 생명의 갈등을 표현한다. 이 던전은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투 경험과 아이템 보상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매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