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엔 시거(Neon Sigma)는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이자 전직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선수로, 주로 미드 라이너 역할을 맡았다. 1998년 5월 23일에 태어난 그는 2015년 프로게임단 위너스(WS)에서 데뷔하여 여러 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2016년에는 팀 스프레드(TS)에서 활동하면서 주목받았고, 이후 여러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었다.

나엔 시거는 게임 내에서 뛰어난 기량과 전략적 사고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챔프와 플레이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플레이는 공격적인 스타일과 좋은 맵 장악 능력으로 특징지어지며, 팀 내에서 중요한 전투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아 팀의 승리에 기여하곤 했다.

은퇴 이후 그는 게임 해설가 및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엔 시거는 프로게이머로서의 경력을 쌓은 후에도 게임과 관련된 영향력을 지속해서 행사하고 있으며, 국내 e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