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고속도로 11호 코마키선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기타구의 쿠스노키 분기점(JCT)에서 코마키시의 코마키 나들목(IC)을 잇는 나고야고속도로의 노선이다. 총 연장은 약 8.2km이며, 노선 번호는 11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노선은 나고야 도심과 북부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방사형 도로망 중 하나로 분류된다.
코마키선은 나고야 도심 환상선과 연결되는 쿠스노키 분기점을 기점으로 북쪽을 향해 뻗어 나간다. 노선의 종점인 코마키 나들목에서는 일본의 주요 간선 고속도로인 토메이 고속도로와 메이신 고속도로에 직접 접속된다. 이러한 연결성 덕분에 나고야 시내에서 도쿄 방향이나 교토, 오사카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에게 필수적인 경로를 제공하며, 중부 지방의 광역 교통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경유지로는 나고야시 기타구, 니시카스가이군 토요야마정, 그리고 코마키시가 포함된다. 대부분의 구간이 국도 41호선의 상부 공간을 활용한 고가도로 형태로 건설된 것이 특징이다. 도중에는 토요야마미나미, 토요야마키타, 코마키미나미, 코마키나카 등의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토요야마 부근은 나고야 비행장(코마키 공항) 및 인근의 항공 산업 단지와 인접해 있어 물류 수송 수요가 매우 높다.
역사적으로 코마키선은 1998년 쿠스노키 분기점에서 토요야마미나미 출입구 구간이 처음으로 개통되었다. 이후 단계적인 연장 공사를 거쳐 2001년 3월에 코마키 나들목까지의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되었다. 코마키선의 전 구간 개통은 과거 국도 41호선에 집중되었던 극심한 교통 정체를 분산시키고, 나고야 시내와 주요 고속도로 간의 접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도로의 운영은 나고야고속도로공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전 구간이 유료 도로 체계로 관리된다. 설계 속도는 구간에 따라 시속 60km에서 80km 사이로 제한되어 있다. 직선 구간이 많아 주행 효율이 높지만, 토메이 및 메이신 고속도로와 합류하는 종점 부근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병목 구간이므로 통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노선은 오늘날 나고야 북부 경제권의 발전과 지역 간 교류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