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1972년 10월 8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민주노동당의 창당 멤버이자 당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노동운동에 참여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재선에 성공했다.
김종훈은 노동자 권리와 사회적 약자의 지지를 주요 의제로 삼아 활동해 왔다. 그의 의정 활동은 주로 노동법 개정, 사회복지 강화, 불평등 해소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노력이 그를 많은 지지자들에게 존경받게 했다. 특히 그는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한국 사회의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정치 외에도 김종훈은 사회복지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며 여러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해왔다. 그의 이러한 활동은 그를 한국 진보 정치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